5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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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성용 작성일07-04-30 21:31 조회3,354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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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으로 비가 스며드는 저녁시간,
어릴 적 아련한 추억이 떠오릅니다.
갑작스럽게 내리는 비로 인해 수업이 끝났는데도...
옆 짝꿍처럼 우산을 들고 올 엄마도 없는데도...
먼 산을 바라보며 막연한 기다림에 희망을 걸어보다가 끝내 포기하곤
미류나무 벗삼아 비포장 신작로를 걸어 갈라치면 가끔씩 오가던 완행버스가 얄밉게도 그 시간에 다가옵니다.
차비도 없이 팔을 번쩍 들어 버스를 세워놓곤
차장에게 생때를 써 봅니다.
차 좀 태워달라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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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을 가져다 주지 못한 어머니였지만 그리움에 눈시울이 젖어듭니다.
5월은 어버이 날이 있습니다.
부모님이 살아계시다면 꼭 찾아뵙고 "사랑합니다"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주님~ 부모님이 해 주신 것처럼 저희들도 자녀들에게 헌신적인 사랑 실천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댓글목록
이옥구님의 댓글
이옥구 작성일제가 제일로 존경하는분이 저희 친정어머니 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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