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을 넘어 순종으로

사무엘하 19:9~15

‘착하고 충성된 종’은 잘난 종, 똑똑한 종, 뭔가를 잘 해낸 종이 아니라 ‘나의 말대로 착하고 충성되게 순종한 종’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은 순종하므로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인정받는 사람입니다. 원하옵기는 하나님의 뜻 앞에 온전히 순종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왜 순종해야 할까요?

⇨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순종하는 삶은 반석 위에 집을 짓는 것이고 순종 하지 않는 삶은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순종은 하나님의 전적인 신뢰입니다.

순종한다는 이야기는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합니다’라는 고백입니다.

믿음은 선택이 아니라 순종입니다. 믿음의 크기만큼 순종합니다.

선택과 순종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⓵ 선택은 내가 주도권을 가지는 겁니다.

순종은 주도권이 하나님 앞에 있는 겁니다.

⓶ 선택은 내 마음의 자리(왕의 자리)에 내가 앉아 있는 겁니다.

순종은 하나님이 왕이 되시는 겁니다.

⓷ 선택은 내가 원하는 것에 따라가는 겁니다.

순종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묻고 가는 겁니다.

⓸ 선택은 내가 책임지는 인생이 되는 겁니다.

순종은 하나님이 책임지는 인생이 되는 겁니다.

⓹ 선택은 나의 지분과 나의 공로를 주장하는 겁니다.

순종은 오직 하나님을 주장하는 겁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먼저 기억해야 합니다. (죄인임을, 받은 은혜를)

모든 것을 주님께 물어보셔야 합니다. 내가 먼저 순종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가운데 일하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순종하므로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보여주고 살아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