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계획

창세기 41:37-45절

# 왜 하나님의 계획을 믿어야 하나요?

우리가 하나님의 계획을 믿을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의 성품과 능력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성품은 사랑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아들이신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셨고 우리를 위해 죽게 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능력은 하나님이 계획하신 모든 것을 이미 다 이루고 계십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을 믿을 수 있습니다.

또 하나님의 계획의 때와 방법이 나에게 가장 최선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어떤 것을 선택해야할지, 어떤 길로 가야할지 모릅니다. 요셉의 길은 구덩이와 감옥, 총리까지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길이었지만 모두 하나님의 계획하심이었습니다.

# 하나님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이 요셉을 통해 계획하신 것은 유대민족의 구원이었습니다. 이미 창세기15:13-14절에서 아브람을 통해서 이미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세우셨습니다. 또한 창세기 45:3-8에 요셉이 자신의 고난을 견디는 것은 하나님의 계획을 알았기 때문이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가장 선하고 좋은 것을 이뤄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과 나의 계획이 다르면 문제가 됩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들었는데 나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나의 계획에 하나님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에 나를 맞춰야 합니다. 그거기 위해서는 나의 계획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계획에 나를 조정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성품을 신뢰하기에 온전히 순종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나의 계획보다 하나님의 계획이 더 크고 옳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계획 앞에 두 종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 종류는 요셉과 같은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요셉처럼 하나님의 계획에 동참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신뢰하고 지금은 이해되지 않을지라도 현재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기대하고 기다려야 합니다. 또 한 종류의 사람들은 열 명의 형제와 같은 사람들입니다. 요셉의 꿈을 통하여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들었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생각과 다른 하나님의 뜻을 듣지 않았고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열 명의 형제들처럼 하나님의 뜻을 인정하지 않고 나의 계획대로 살고 있다면 지금 당장 돌이켜야 합니다.

#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우리 앞에 놓인 고난에 불평과 원망이 아닌, 감사함으로 훈련받기를 준비해야 합니다. 지금 당장은 손해 볼지라도 기쁨으로 순종하면 요셉을 통해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이루신 것처럼 우리의 순종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계획을 이루어 가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