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을 합하여 한마음이 되라

빌립보서 2:1~11

‘뜻을 합하여 한마음이 되라’는 말은 우리의 뜻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뜻을 하나님의 뜻에 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린도전서 12장은 “예수 그리스도가 머리 되시고 우리가 한 몸이 되었다”고 말씀합니다. ‘한 몸’이 되었다는 것은 우리의 뜻을 내려놓고 하나님 뜻 앞에 우리의 뜻을 맞추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한 몸’이 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점검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말’을 점검해야 합니다.

사단은 우는 사자 같이 삼킬 자를 찾고 있습니다. 교회가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것을 방해합니다. 사단은 ‘말’로 우 리의 틈을 노립니다. 성도들 간의 관계를 깨트립니다.

‘마음’을 점검해야 합니다.

여러분 안에 원망과 시기와 질투의 마음이 있으십니까? 사 랑과 긍휼과 자비의 마음이 있으십니까? 만약 사랑의 마음 이 없다면 잠깐 모든 것을 멈추고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태도’를 점검해야 합니다.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3~4)”

여러분 모든 사람들을 존중하십시오. 각자의 역할을 존중하십시오. 칭찬하고 격려하십시오.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뜻에 우리를 맞추십시오. 우리의 뜻을 내려놓고 비우십시오. 순종을 준비하십시오. 사랑의 마음을 가지십시오. 또한 내 뜻대로 되지 않더라도 기뻐하십시오. 우리 가운데 일하시는 성령님을 신뢰하십시오. 그리고 그분에게 맡기십시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온전히 집중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