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8월21일 나의 바벨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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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사랑 작성일22-08-27 15:54 조회666회 댓글0건본문
나의 바벨은 무엇인가?
창세기 11:1-9
우리 안에 있는 바벨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이 아닌 우리가 의지하는 모든 것이 바벨이 될 수 있습니다. 바벨을 다른 말로하면 우리에게 안정감을 주는 것입니다. 그들은 벽돌로 높은 탑을 쌓았을 때 그것에서부터 안정감을 얻었을 것입니다.
만약 돈이 없어서 불안하다면 돈에 안정감을 두고 있는 것입니다. 돈이 있어서 안정감이 든다면 돈이 우리의 바벨입니다. 또 건강입니다. 건강해야 안정감을 느끼고, 건강하지 못할 때 불안하다면 건강이 바벨입니다. 건강은 하나님께 달려 있고, 건강이 영원한 천국을 주장하지 못합니다.
권력과 명예입니다. 자신의 돈과 건강을 다 써서 이것을 쫒으려고 합니다. 그렇게 얻는 권력과 명예가 나의 힘이라 착각합니다. 우리에게 하나님 외에 안정감을 주는 것은 무엇인가요? 이것들이 우리의 두려움을 해결하는 요소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두고 있는 바벨은 우리를 지킬 수 없습니다. 바벨이 우리의 구원의 도구가 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고 지키시며, 보호하시고 또 두려워말고 놀라지 말라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해야 합니다. 우리 안에 안정감을 주는 것은 하나님만으로 충분하다는 고백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나의 안정감을 구하는 것이 아닌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지키실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지금, 하나님 외에 다른 바벨을 두고 있다면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소돔과 고모라를 심판하셨지만 두 번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또한 심판을 결심하시고도 969년을 기다려 주셨습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에 하나님께 회개하고 나아가야 합니다.
또 우리의 방법으로 하지 말고 성령 충만함으로 해야 합니다. 우리 안에 있는 생각과 방법은 악한 것뿐입니다. 그렇기에 우리 안에 있는 나를 버리고 오직 성령 충만함으로 성령님의 선하심을 기대하며 따라가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바벨을 지은 사람들처럼 죄에 대해서 한마음이 되면 안 됩니다. 오직 주님의 뜻에 한마음, 한 뜻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을 한 단어로, 순종이라 합니다. 즉 말씀 앞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내가 책임지는 인생에서 주님이 책임지는 인생으로 변하게 됩니다.
한 선교사가 선교지에서 현지인의 언어로 순종이라는 단어를 해석해주려고 했는데 적당한 단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들에게 순종을 설명해주고 그런 말이 있냐고 물어봤더니, 순종이란 ‘마음을 나누지 말고 네 모든 마음을 다해 그 일을 하고 와라’는 말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우리도 하나님 외에 다른 바벨을 마음에 두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마음을 합하며, 우리의 모든 마음을 다해 하나님의 일에 순종의 자세로 살아가는 한사랑감리교회 성도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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