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누엘

  창세기 26:23-33절

# 왜 우리에게 ‘임마누엘’이 필요한가요?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길 원하십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을 복이라 말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너와 네 자손이 번성케 되리라는 복을 주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면 고난도 복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삭은 계속해서 우물을 뺏기고 갈취 당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심으로 어디를 가든 파는 곳마다 물이 솟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이삭은 뺏기고 고난당하는 것 같으나 그것이 복이 되었습니다. 왕과 사람들이 이삭과 하나님을 인정하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고난 가운데 있더라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복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다면 그냥 고난일 뿐입니다. 그렇기에 어떤 상황이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믿음으로 임마누엘의 은혜를 누려야 합니다.

# ‘임마누엘’이란 무엇인가요?

임마누엘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 함께 걷는 것입니다. 우리는 힘 있는 사람이 내 옆에 함께 걷기만 해도 든든합니다. 아담과 에녹, 노아와 아브라함, 그리고 이삭까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임마누엘은 하나님이 주인 되는 삶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실 때 우리의 주권을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또한 성령 충만한 삶입니다. 나는 죽고 오직 예수그리스도로 사는 삶, 오직 주님만 내 안에 있는 삶이 임마누엘입니다.

요셉의 삶이 임마누엘입니다. 요셉은 노예로 끌려가서 모든 것을 잃었지만, 누구도 빼앗지 못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고난 가운데 하나님과 함께 하고 동행하고, 동행을 보여주었더니 요셉이 일하는 모든 사람과 집 가운데 형통케 하시고 복이 되게 하셨습니다.

또 하나님과 화목케 하는 것입니다.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누렸던 진정한 평안과 안식이 임마누엘입니다. 나는 평안하고 나의 이웃에게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을 보여주는 것, 그것이 복음이 됩니다.

#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내가 주인이 된 삶을 회개하고 주님이 주인 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또 성령 충만함으로 말씀 안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세상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가 되시고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심을 기억하고 누려야 합니다. 또한 세상에 임마누엘을 보이고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고난도 임마누엘 가운데 복이 됨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