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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8월14일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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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사랑 작성일22-08-20 19:58 조회7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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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더라

창세기 6:5-8

 

심판까지의 긴 시간은 무엇인가요?

 

하나님께서 이 땅의 심판을 결심하시고 바로 심판하신 것이 아니라 무려 969년의 시간이 지난 후에 심판하셨습니다. 이 긴 시간은 바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로 심판을 하실 수도 있었지만 한 영혼이라도 더 방주에 타게 하고 싶으셨기에 기다리셨습니다. 노아를 통하여 배를 짓게 하신 이유도 사람들이 배를 짓는 노아의 모습을 보고 생각하게 하신 것이었습니다. 구원의 방주로 나아오게 하시려고 기다리신 것입니다. 우리를 교회에 모여 예배하게 하신 이유도 우리만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예배드리는 모습을 통하여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의 방주로 올라타길 바라시는 하나님의 마음 때문입니다. 바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즉 이 긴 시간의 기다림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큰 사랑입니다.

이 긴 시간동안 노아는 어떻게 기다릴 수 있었나요?

<5: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노아는 홍수를 겪어보지 못했기에 홍수를 몰랐고, 큰 배를 사용해 본 적이 없었기에 그것이 왜 필요한지도 몰랐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말씀하셨기에 순종하고 짓고 기다렸습니다. 노아가 이렇게 할 수 있던 이유는 바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산 위에 그 큰 배를 짓는 노아를 보며 많은 사람들이 긴 시간동안 그를 조롱했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던 노아는 하나님을 경험했기에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기다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또한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았습니다. 말씀대로 살았더니 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이 긴 시간을 기다릴 수 있었던 근본적인 힘은 노아는 하나님께 은혜를 받았고 이 은혜는 바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의 조롱과 비웃음을 견딜 수 있는 이유도 하나님과 동행하고, 동행함으로 누리는 은혜를 가지고 있기에 노아는 버틸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세상이 우리를 조롱하고 비웃어도 예수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과 동행하며 그 은혜를 누리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해야 합니다. 우리는 힘들고 어려울 때는 잠시 쉬어가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더 은혜를 붙잡아야 합니다. 세상의 쉼은 우리의 쉼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진정한 쉼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바꾸고 하나님 앞에 쉬지 않고 봉사하면 우리의 마음에 기쁨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또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시고 969년 후 노아의 가족을 구원하셨고, 약속하시고 예수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주셨고 결국 다시 오셔서 천국을 약속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해야 합니다.

또 노아처럼 본을 보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노아의 모습에 자녀들도 따랐습니다. 세상의 비웃음에도 부모의 모습 앞에 세상과 다르게 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기쁨의 본을 보여야 합니다. 또한 말씀을 준행해야 합니다. 말씀 안에 사는 것, 이것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노아처럼 은혜를 입고 살기 원하신다면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시고 주님을 기뻐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고 자녀들이 믿음의 유산을 이어가는 가문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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