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4월3일 그들의 눈이 밝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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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사랑 작성일22-04-09 18:58 조회777회 댓글0건본문
그들의 눈이 밝아져
누가복음 24장 13~35절
누가복음은 예수님이 돌아가시고 30년 후 쓰여진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 나오는 글로바는 예수님의 12제자는 아니었지만 최측근에서 예수님을 잘 섬기던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이 돌아가시고 30년 후인 누가복음을 듣고 있는 사람들에게 잘 알고 인정받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는 글로바가 예수님이 돌아가시고 30년간 영적인 열매를 맺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글로바도 처음에는 영적인 눈이 어두워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고, 예수님을 만난 후에야 비로써 영적인 눈을 뜨고 변화될 수 있었습니다.
왜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나요?
16절 ‘그들의 눈이 가리워져’ 가리워져의 원어는 붙잡히다, 사로잡히다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21절에 이미 자신이 겪을 일들을 말씀하셨지만 그들은 그 말을 듣지 못했고 믿지 못하였습니다.
그렇기에 그들은 예수님은 이미 사로잡혀 십자가에 죽었기 때문에 옆에서 함께 걷고 있는 분이 예수님인지 몰랐습니다. 결국 그들은 믿음의 눈, 영적인 눈이 없었던 것입니다. 영적인 눈이 뜨인다는 것은 믿음으로 보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듣고 이해하고 행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3년 6개월을 예수님과 함께했지만 영적인 눈을 뜨지 못했던 이유는 그들에게는 부활에 대한 믿음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 아닌 선자나 예언자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영적인 눈을 떴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우리는 항상 영적인 눈이 닫기지 않도록 깨어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해야 합니다. 우리가 말씀에 집중하고 순종할 때 말씀이 우리를 주장하게 될 것입니다.
제자들의 문제는 3년 6개월을 예수님과 함께 하며 말씀을 들었지만 그 말씀을 자기중심으로 들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이야기하셨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생각으로 말씀을 들었기 때문에 제대로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예수그리스도를 만나고 영적인 눈을 뜬 믿음의 자녀로써 말씀에 믿음으로 순종하며, 증인이 되는 삶을 살아야합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글로바도 이전에는 예수님을 제대로 알지 못했지만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그는 변하였고 증인된 삶을 살았을 것입니다.
우리도 오늘의 말씀을 붙잡고 말씀 앞에 순종하고 증인으로 삶아가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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