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7장 1~15절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간 후 아이성 전투에서 패배하게 됩니다. 여호수아는 “가나안 땅의 모든 민족들이 이 소식을 듣고 이스라엘이 약해졌다고 생각해서 다 몰려와서 우리를 공격하는 것은 아닐까” 한탄하면서 울고 있을 때, 하나님이 나타나서 말씀하신 내용이 본문의 말씀입니다.

왜 이스라엘 백성들은 패배했을까요?

백성들의 교만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을 자신들이 행한 일로 착각했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 백성들은 하나님께 묻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하나님 없이도 기도하지 않고도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교만’임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불순종의 댓가 때문입니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 즉 언약을 어겼습니다. 심지어는 여호수아가 백성들을 점검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불순종에 대한 댓가를 백성들에게 가르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레슨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고 있지 않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하나님께서 함께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임재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임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부정하고 더러운 것입니다. 그 삶은 불행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목표로 삼아야 되는 것은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그 임재를 나타내고 살아가는 삶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과 함께하기를 사모하십시오.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십시오. ‘하나님 없이는 절대 가지 않겠습니다’라고 고백하십시오. 여러분의 죄에서 돌이키십시오. 온전히 순종하십시오. 하나님께 순종하므로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들을 세상 가운데 보이십시오. 하나님을 붙잡고 살아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