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9월26일 구원의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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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사랑 작성일21-09-26 22:47 조회995회 댓글0건본문
구원의 감격
2021.09.26
디모데전서 1장 1-20절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억울하신가요? 황송하신가요?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황송’하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감격’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감사’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말년의 시기에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 귀한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이 바울의 고백이 여러분 안에 있는지 다시 묻고 싶습니다.
‘예배’가 의무이신가요? 감격이신가요?
‘구원’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은혜라고 생각하시나요?
여러분 안에 예배의 기쁨과 감격, 구원의 기쁨과 감격이 있는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기쁨과 감격을 계속 유지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현실은 계속 유지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계속 유지하라고 말씀하시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우리가 구원의 감격을 매일 기억해야 하는 이유는
구원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당연하게 여기는 순간부터 은혜가 되지 않습니다. 또한 무엇인가의 대가로 구원을 받았다고 착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구원은 은혜입니다. 사도 바울은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15절)’라고 고백합니다. 이 고백은 구원받을 수 없는 사람인데 구원받았다는 고백입니다. 그러나 이 구원의 감격을 잊어버리면 감사를 잊어버리게 되고 황송함이 아닌 억울함 가운데 놓이기 쉽습니다. 다시 말해, 누군가가 나를 인정해주지 않거나 알아주지 않으면 섭섭한 마음이 드는 것이 구원의 감격을 잊어버린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잊어버리고 나 혼자 살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것 입니다. 구원이 당연한 것처럼 착각하고 살아가는 것이 구원의 감격을 잊어버린 것입니다.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구원의 감격이 은혜로 채워지지 않으면 어느 순간 억울함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살아가고 있는 지금의 순간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그러기에 모든 것이 의무가 아니라 감격과 기쁨이 될 수 있음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지옥갈 수밖에 없는 존재인데,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받은 존재입니다.
은혜와 용서를 받았기에 용서해야 합니다. 매일 밥 먹듯이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영적인 교제를 끊임없이 유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원수까지도 사랑해야 합니다. 그렇게 될 때에 내가 책임지는 인생에서 하나님이 책임지는 인생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이 은혜를 누리시는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나 같은 사람’을 사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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