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7장 36-50

왜 우리의 가치가 변화되어야 하나요?

여인의 관점에서 예수님과의 만남은 그녀에게 삼천만원 이상의 가치었습니다. 예수님이 자신에게 찾아 오셨고 죄를 용서해 주신 가치는 자기의 모든 것을 드려도 아깝지 않을 만큼의 가치었습니다.

우리에게 예수님과의 만남이 어느 정도 가치인지 생각해 봅시다. 예수님과 만남의 가치가 얼마냐에 따라 우리의 인생이 달라집니다.

가치가 변하면 내가 세상을 바라보고 소중히 여겼던 모든 가치의 기준이 바뀝니다. 지금까지 소중하게 여겼던 것들이 이제는 가치 없는 것으로 느껴지고 진짜 가치 있는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 가치 있게 느껴집니다.

가치가 변하면 인생의 목표 자체가 바뀌게 됩니다.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고 무엇을 목표로 살아야 될지 완전히 바뀌는 상황이 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과의 만남의 가치를 얼마나 두고 계시나요?

워렌 버핏과의 점심식사에 54억을 투자한 사람이 있습니다. 또 애플의 창업주 스티븐 잡스는 소크라테스와 대화를 할 수 있다면 연매출 100조에 달하는 애플의 모든 기술을 다 주겠다고 합니다. 이 사람들은 그들과의 만남에 이 만큼의 가치를 두고 있습니다.

여러분에게도 예수님과의 만남이 이 정도의 가치를 두고 계신가요?

예배라는 것은 하나님 앞에 우리의 가장 소중한 것을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가치의 예배를 드리고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예수님은 어느 정도의 가치이고 예수님의 가치가 예배를 좌우하고 결국 우리의 가치를 좌우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의 인생 가운데 진정한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과 은혜를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이제 무엇에 가치를 두시겠습니까?

가장 가치 있는 예수님과의 만남, 예수님에게 우리의 인생을 걸어보시길 바랍니다. 자신의 전부였던 옥합을 깨뜨렸던 여인처럼 말입니다. 이 옥합을 깨뜨렸지만 그 여인이 누렸던 감격을 생각해 보십시오. 구원의 예수님을 만진 것입니다. 그 기쁨을 감출 수 없기에 눈물로 다가갔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여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내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우리의 삶이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나의 가장 가치 있는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의 시간이 우리의 가치의 변화를 가져오고 삶의 변화를 가져오는 은혜의 시간들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