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눅10:25~37, 요15:10~17

왜 이웃을 사랑해야 할까요?

하나님의 명령이요, 하나님의 계명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이웃 사랑’을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구약 전체에서 하나님이 말씀하신 말씀 중에 가장 핵심 되는 내용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약속이기에 우리는 순종해야 합니다. 선택 사항이 아닙니다. 본문 말씀에도 마찬가지로 영생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웃을 사랑하고 있나요? 여러분의 이웃은 누구인가요?

그렇다면 이웃 사랑은 무엇일까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대가를 기대하지 않고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먼저 본을 보이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알지 못하고 믿지 못하고 받아들이지 못할 때 예수님께서 우리를 친구 삼아주셨습니다. 심지어 3년 6개월 동안 예수님을 따르던 제자들이 나중에 예수님을 배신하고 도망갔지만 예수님께서 그들까지도 친구 삼아주셨습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 본을 보이셨듯이 우리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우리가 대가를 기대하지 않고 사랑해야 할 대상은 가족이요, 이웃이요, 돌려받을 수 없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특별히 다음세대 아이들이요, 구원받지 못한 영혼들입니다. 이렇듯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우리가 대가를 기대하지 않고 사랑하며 친구 삼아야 할 이웃입니다.

어떻게 이웃 사랑을 해야 할까요?

먼저 목숨을 바쳐 사랑해야 합니다. 이웃을 사랑하고 이웃을 위해서 사랑을 베풀면 하나님께서 복을 주십니다. 구하는 것마다 다 받게 하십니다. 결국 하나님이 우리 안에 기쁨을 넘치게 하시며 우리가 더 많이 받고 누리게 하기 위해서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또한 사람을 의식하고 드러내고 칭찬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 한 분 기대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을 향해 ‘우리가 친구가 되겠습니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좋은 친구를 기다리는 게 아니라 우리가 좋은 친구, 좋은 이웃이 되어주는 그런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