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앞에 경외함으로

  디모데후서 3:10~17

 왜 말씀 앞에 경외해야 할까요?

하나님께서 ‘말씀에 순종하라’고 요구하셨기 때문입니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요 14:15)”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순종을 요구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순종을 요구하신 이유는 그것이 우리에게 복이 되고 100배, 60배, 30배의 열매 맺는 삶을 살게 하기 때문입니다. 말씀 앞에 순종한다는 것은 말씀을 듣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살아내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이 육신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요 1:14)”라고 이야기합니다. 그 말씀이 예수님인데,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요 14:6)“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결국 말씀이 우리에게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됩니다. 그러므로 말씀 앞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을 경험하고 하나님의 복을 누리고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누리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렇다면 말씀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구원에 이르게 합니다(15). 여러분에게 말씀이 구원에 이르게 하는 지혜가 되어야 합니다. 말씀 앞에 순종할 때 우리 가운데 구원이 이루어지며 지혜가 되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될지 정확하게 길을 제시합니다(16). 여러분에게 말씀이 삶의 찔림이 되어야 합니다. 더 나아가 마음의 찔림이 되어서 여러분의 삶으로 나타내야 합니다.

또한 말씀의 목표는 무엇일까요? 말씀의 목표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는 것입니다(17). 이는 하나님의 백성, 천국 가는 백성으로 온전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선한 일을 행할 능력, 하나님의 뜻을 행할 능력을 갖추도록 합니다. 그러므로 말씀 앞에 순종함으로 나아가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여러분 가운데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어떻게 말씀 앞에 순종할 수 있을까요?

먼저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합니다. 우리 마음이 옥토가 되어야 합니다. 옥토가 되어야 말씀이 은혜가 되고 아멘으로 화답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 우리 가운데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말씀 앞에 경외함을 가지고 두려움으로 서야 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 그 말씀 앞에 설 때 그 말씀이 생명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