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 성결  출애굽기 39:22-31

“그들이 또 순금으로 거룩한 패를 만들고 도장을 새김 같이

그 위에 ‘여호와께 성결’이라 새기고 그 패를 청색 끈으로 관 전면에 달았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30-31절)”

1. 하나님께서 왜 ‘여호와께 성결’을 강조하실까요?

레위기 11장 45절에,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너희의 하나님이 되기 위해서, 너희가 나의 백성이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바로 성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동행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과 동행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거룩해야 하며, 구별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것을 무너뜨리는 것이 바로 죄입니다. 죄의 문제가 성결, 거룩, 구별되어지지 못하게 합니다. 우리는 이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미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죄를 위해 피 흘려 죽으심으로 죄의 값을 대신해 주셨습니다. 그러기에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처럼성결은 은혜입니다. 거룩은 은혜입니다.

2. 그렇다면, ‘성결’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⓵ 보여지는 영역 : 육체적인 영역입니다. 우리의 겉입니다.

⓶ 보여지지 않는 영역 : 영적인 영역입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보여지는 영역과 보여지지 않는 영역 모두 성결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문제는 보여지는 성결은 얼마든지 할 수 있는데, 보여지지 않는 성결이 문제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세 가지 방법을 주십니다. 물과 불(육체적인 성결을 의미), 피(영적인 성결을 의미)입니다.

성결은 단순히 성결이 아니라 구원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걱정해야할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흔들어버리는 영적 바이러스가 있다는 것입니다. 영적 바이러스는 무엇일까요? 죄입니다. 죄는 전파력이 강하고 영적인 죽음으로 몰고 갑니다. 이 영적 바이러스를 경계할 수 있는 방법이 ‘여호와께 성결’ ‘여호와께 거룩’입니다.

적용.

1. 거룩을 추구하자. (육체적인 성결->마음의 성결->삶의 성결)

2. 매 순간 하나님을 생각하고 묵상하자. (영적인 백신)

3.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자. (영적인 치료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