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9월5일 그에게 어떻게 행하리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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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사랑 작성일21-09-12 15:20 조회950회 댓글0건본문
그에게 어떻게 행하리이까
사사기 13장 1-14절
하나님은 블레셋의 압제 가운데 놓여 있던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기 위해 삼손을 준비하십니다. 여호와의 사자는 마노아의 아내에게 찾아가서 “네가 본래 임신하지 못하므로 출산하지 못하였으나 이제 임신하여 아들을 낳을 것(3)“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마노아의 아내에게 불가능했던 상황이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이어서 여호와의 사자는 마노아의 아내에게 ”태에 있는 아이가 거룩하고 정결하게 자라야 할 텐데, 그러기 위해서는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라(4)“라고 요구하십니다.
마노아와 그의 아내를 향한 하나님의 요구는 태에 있는 아이를 나실인으로 키우는 것과 동시에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들이 먼저 거룩하게 구별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노아와 그의 아내는 좀 더 확증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여호와의 사자에게 질문합니다. “이 아이를 어떻게 기르며 우리가 그에게 어떻게 행하리이까(12)” 하나님의 대답은 ‘피할 것은 피하고 삼가야 할 것은 삼가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전과 동일하게 마노아와 그의 아내에게 요구하십니다. 우리는 여기에 하나님의 의도가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 하나님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이렇게 말씀하셨을까요?
하나님은 능력 있고 힘 있고 돈 있는 사람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정결한 사람이 필요합니다. 정결한 사람에게 하나님의 영이 임하고 하나님의 영이 임한 사람만이 하나님이 일하시고 쓸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연약함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의 영이 있으면 그때부터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지금 이스라엘은 정결이 무너져 있는 상황입니다. 하나님은 그 안에서 정결하고 순결한 사람을 찾아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자 준비하셨던 것입니다. 정결한 사람을 통해 하나님은 일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정결과 성결, 거룩, 순결입니다.
# 그렇다면, 정결과 성결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이 임재하시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조건이 바로 정결과 성결입니다. 성결 자체는 거룩입니다. 사랑입니다. 구별되는 것입니다. 삶의 행동이 거룩한 것입니다. 마음과 생각이 구별되는 것입니다. 세상의 논리와 방식을 내려놓고 하나님 방식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 앞에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정결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묵상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방식과 뜻을 묵상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성경입니다. 주야로 말씀을 묵상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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