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7월4일 모세의 중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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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사랑 작성일21-07-04 16:20 조회1,059회 댓글0건본문
모세의 중보기도 출애굽기 32장 30-35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출애굽을 지나오면서 10가지 재앙을 보여주셨고, 죽음에서 건져 주셨고, 홍해를 건너게 하셨고, 광야에서 물이 나게 하셨고, 매일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크고 놀라우신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잠깐 모세가 하나님과 교제하는 40일 동안 자신들에게 보이지 않는다고 자신들을 위한 금송아지를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옛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철저하게 우상 숭배한 것입니다. 그들의 죄악 된 모습을 보신 하나님께서 크게 진노하십니다.
1. 하나님께서 왜 백성들의 우상숭배에 대하여 그토록 진노하실까요?
백성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진노 안에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이 계명을 어겼을 때에 그토록 진노하시면서까지 백성들을 돌이키시고자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때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인생에서 잘못된 길 가운데 폭풍으로 우리를 돌려놓으실 수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이렇게 고백해야 합니다. ‘하나님 나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자리로 돌아오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진노하시는 것은 곧 은혜입니다.
2. 그렇다면, 모세의 중보기도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기도입니다. 응답받을 수밖에 없는 기도입니다. 자신이 어떤 자세와 역할을 해야 되는지 정확하게 알고 기도하는 기도입니다. 민족을 사랑하는 기도입니다. 이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약속을 말씀을 갖고 기도하는 기도입니다.
모세가 생명을 걸고 기도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을 만났고 알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알게 되니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어떤 목적으로 살아야 하는지 어떤 가치가 있는지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알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안에 하나님을 만나고 아는 은혜가 있어야 합니다.
3. 우리는 어떻게 중보자의 역할을 가능하게 할까요?
먼저, 하나님과의 만남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알게 되면 자기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알게 됩니다. 날마다 구원 받은 죄인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제 하나님이 세우신 중보자로서 서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전해야 합니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벧전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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