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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9월12일 은혜의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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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사랑 작성일21-09-12 21:43 조회9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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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혜의 샘

                                                            사사기 1514-20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임합니다. 그러자 삼손의 팔 위의 밧줄이 타듯이 끊어졌고 삼손은 나귀의 새 턱뼈를 가지고 블레셋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은 이 곳을 라맛 레히(17)라 이름하였고 그 뜻은 턱뼈의 산입니다. 여호와의 영이 임한 삼손의 힘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하지만 금새 삼손은 지쳤고 탈진이 되었습니다. 삼손은 살려달라고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삼손의 부르짖음을 들으신 하나님께서 한 우묵한 곳에 물을 터트려 샘물이 나게 하십니다. 그리하여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서 삼손에게 샘물을 마시게 했던 이 곳을 엔학고레(19)라 이름하였고 그 뜻은 부르짖은 자의 샘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삼손을 통해서 블레셋 사람들을 이기게 하셨습니다. 단순히 삼손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자 삼손을 사용하셨습니다. 삼손은 자신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힘으로 그들과 싸워 이겼습니다. 그런데 금새 삼손은 지치고 탈진하였습니다. 삼손은 왜 지치고 탈진하였을까요? 그 이유는 모든 힘의 근원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하나님께서 삼손에게 가르쳐 주시길 원하셨던 것입니다. 삼손은 인간이기에 그의 연약함을 드러내시기까지 하나님이 하나님되심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삼손을 통하여 인간의 연약함을 깨닫게 하시고 교만하지 않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이 담겨 있는 말씀입니다.

 

하나님, 이 때가 은혜의 때임을 믿습니다.

 

매일 여러분 안에 엔학고레가 있어야 합니다. 부르짖은 자의 샘이 있어야 합니다. 은혜의 샘이 있어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이 지역을 지나면서 하나님께서 자신들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들을 기억했습니다. 여러분의 삶에 어떤 상황이 엔학고레입니까? 어떤 장소가 엔학고레입니까? 혹시 지금 부르짖을 수밖에 없는 상황과 장소에 놓여 있습니까? 원하옵기는 그 상황과 장소가 은혜의 자리로 바뀌어지는 놀라운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 지치고 힘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일까요?

 

지칠 때, 내 뜻대로 안될 때, 아플 때, 어려움을 당할 때, 낙심하지 않아야 합니다. 두려워하지 않아야 합니다. 떨지 말아야 합니다. 그 상황에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찾을 때 감사함으로 찾아야 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달라도 하나님의 방식으로 응답하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 또한 은혜를 경험했더라면 은혜의 자리를 기억해야 합니다. 여러분 안에 하나님 앞에 하나님을 향한 추억을 만들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 부르짖으므로 하나님을 구하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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