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그릇

야고보서 4장 1~10절

‘믿음’은 생각이나 관념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순종을 포함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말씀대로 살아내는 것이 믿음입니다. 하지만 믿음대로 살지 않는다는 것은 자기 마음대로 사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죄입니다. 결국 우리의 마음이 바뀌지 않고는 우리의 삶을 바꿀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마음’이 중요합니다.

마음은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곳입니다.

마음은 단순히 여러분의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공간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의 마음을 지키라, 마음의 할례를 받으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마음이 허하면 행복할 수 없습니다. 마음이 행복해야 우리의 삶이 행복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의 그릇에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삶이 달라지게 됩니다.

여러분의 마음에는 무엇으로 가득하시나요?

1) 마음의 그릇을 비워야 합니다. 가장 먼저 비워야 하는 것이 ‘죄’입니다. 죄란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을 말합니다. 죄를 비우기 위해서는 먼저 악한 생각과 말과 행동을 버리셔야 합니다. 시기와 질투를 버리셔야 합니다. 그리고 내 안에 ‘욕심’을 비워야 합니다. 또한 ‘교만’을 비워야 합니다.

2) 마음의 그릇을 채워야 합니다. 가장 먼저 채워야 하는 것이 ‘은혜’입니다. 그 다음 ‘복종’이며 ‘순종’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말합니다. 선택이 아닙니다. 또한 ‘하나님을 가까이’입니다. 하나님과 친밀해지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애통’입니다. 예수 믿지 않는 자들을 향해 슬퍼하며 근심하며 기도하는 마음입니다. 이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마지막으로 ‘겸손’으로 마음의 그릇을 채워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