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주일 낮 예배] 왜 나를 선택하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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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선옥 작성일07-03-27 15:56 조회1,818회 댓글4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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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를 선택 하셨나?
요한복음 15:10~17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는 학식 있는 사람들도 있고, 부유한 사람들도 있고, 권세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있고, 유능한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많은 사람들 가운데 우리같이 부족한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부르셨습니다. 우리를 부르셔서 우리가 하나님을 믿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정확히 말하면 내가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믿게 하셨다고 해야 합니다.
요한복음 15장 16절 말씀에 ‘너희가 나를 선택한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선택하여 세웠다’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우리를 선택하셨을까요?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에 그 이유가 나타납니다. 우리가 읽은 이 말씀은 “예수님의 고별설교”라고 불리는 부분입니다. 하늘로 가시기 전의 예수님의 말씀 속에서 우리를 선택하신 그분의 절절한 이유를 찾아봅시다.
1. 주님이 주시는 참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고
[11절]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함이니라
요한복음 13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세상을 떠나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는 모습이 나옵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설교가 14장에서 16장의 고별설교입니다. 예수님께서 떠나심에 대해 두려워 하는 제자들을 향하여 “내가 너희를 택함은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라고 말씀하심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이와같이 우리를 선택하신 이유는 주님이 주시는 참기쁨을 충만하게 하려고입니다.
인간이 누리는 3가지 기쁨은
첫째. 먹고 마시는 기쁨 (전8:15)
둘째. 수고의 기쁨 = 선을 행함으로 얻어지는 기쁨
셋째. 영적기쁨 = 영원한 기쁨이 있습니다.
기독교인의 삶은 ‘기쁨의 삶 ’이어야 합니다. 지금 우리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많은 기독교인들에게 나타나는 병적인 현상 중 하나는 기쁨을 잃어버렸다는 것입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기쁨을 회복하는 길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역사를 받아들이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입니다. 이 믿음을 가질 때 기쁨을 얻게 됩니다.
말씀에 빌립보서 4장 4절-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요한복음 14장 27절-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말씀의 내용을 기억하면서 함께 찬양합시다/ “평안을 너에게 주노라”
2. 서로 사랑하게 하시려고
12절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 이니라
예수님께서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 하셨는데, 예수님은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셨습니까?
첫째, 피 흘려 죽기까지 사랑하셨고
둘째, 계산하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오늘 읽은 본문 이외에도 “요한복음 13:34와 마태복음 22:35~40"에서도 위와 같이 말씀하고 계십니다.
세상 사람들의 사랑은 ‘무분별한 사랑’을 이야기 하는 것이 대세입니다.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아침드라마만 보아도 잘 알 수 있지 않습니까? 아침 드라마 = 불륜 이라는 신문 사설을 보고 마음이 참 아팠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일은 TV나 신문에서만 있는 일이 아니라 실제로도 많이 일어나고 있으며 사회의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도 그런 마음이 있지 않습니까? 솔직히 말해서 우리 마음에 그런 마음이 없다면 우리는 성자 이거나 인간이 아닐 것입니다. 다시말해 모든 사람에게 그런 마음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불륜에 동참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성경이 그것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요한계시록 21장 8절의 말씀을 보십시오.
[계 21: 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 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
신앙인은 무엇을 하든지 주 안에서 해야 합니다.
순종도 주안에서! [에베소서 6:1]
자랑도 주안에서! [고린도후서 10:17]
기쁨도 주안에서! [빌립보서 4:10]
용서도 주안에서! [마태복음 6:15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
성경이 그렇게 이야기 한다고 해서 사랑하기 쉽습니까?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남의 허물이 먼저 보이기 때문입니다.
얼룩말을 볼 때 “흰 바탕에 검은 줄이라고 생각되십니까. 검은 바탕에 흰 줄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둘 중에 어느 것이 맞는 것입니까?
둘다 맞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두 의견은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입니다.
다른 것을 인정하고 서로 사랑합시다.
요한일서 4장 20절은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라고 이야기 합니다.
또한 갈라디아서 6장 10절에서 이야기 하는것 처럼 (갈 6:10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찌니라) 우리의 믿음의 가정에게 사랑을 베풀고, 모든이 특별히 우리 교회에서 준비하고 있는 독거노인 밑반찬 봉사에 힘을 보태서 함께 봉사하며 사랑을 베풀기를 소원합니다.
3. 무엇을 구하든지 받게 하려고
16절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하려 함이니라
예수님의 이름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구원의 능력, 기도 응답의 능력 , 치료의 능력 , 해결의 능력....이 있습니다.
이런 예수님께서 우리를 택하신 이유는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는 것입니다.
고별 설교라하는 14-16장에서 빼놓지 않고 하신 말씀은 기도에 관한 말씀입니다.
-요 14: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요 15:16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
-요 16:24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기도할 때 받게되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특별히 사순절을 맞아 실시되는 “사순절 특별새벽기도”에 모두 나오셔서 기도하시며, 기도응답의 체험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1차는 3월 26일~31일이며, 2차 4월 2일 7일까지입니다.
이 기간은 새벽기도 못하시던 분도, 가까운 교회 나가시던 분도, 다 나오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응답 받는 기도는 어떻게 하는 것일까요? 'ABC기도'입니다.
1.구하라(Ask)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마7:7-8)고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응답 받는 기도의 “A”는 구하는 것입니다.
응답받지 못하는 이유는 1)기도하지 않거나 2)정욕으로 쓰려고 잘 못 구하기(약 4:3) 때문입니다.
2. 믿어라(Believe)
"예수께서 대답하여 저희에게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막11:22-23)고 했습니다.
응답 받는 기도의 “B”는 구한 것을 주실 것을 믿는 믿음입니다.
기도하는 사람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우리 기도를 응답하신다는 믿음, 그 믿음이 중요합니다. [약 1:6-7 =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
3. 받은 것으로 주장하라(Contend)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11:24)고 했습니다.
기도하고 응답된 것이 확신되면 행동으로 옮겨야 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5장에 베데스다 연못가에서 38년된 병자에게 예수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고 하시니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요5:9)고 했습니다. 행동으로 옮긴 것입니다.
전도에 대하여 기도하지 않은 사람은 열매가 없을 것입니다.
교회 1층 필경대 앞에 전도 작정 상황판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부담스러우십니까?
‘10명 할 있겠어. 괜히 써냈지!!!’싶으십니까?
작정한 대로 하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1명이상 하시면 전도 한 것입니다. 전도 목표를 세우자고 했지 언제 꼭 전도할 사람 숫자를 써내라고 했습니까? 저는 써낸 사람이 복 받을 것을 믿습니다. 왜냐하면 순종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순종은 이것이 순종임. 이들이 천국에서 면류관 받을 예비 후보입니다.
기도했으니 믿고 전도 할 것으로 선포했으니 책임은 하나님이 지십니다.
전도 못해도 괜찮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전도하기로 작정한 사람들에게 앞으로 설교시간에 “이렇게 하십시오~”하는 방법대로 하시면 됩니다. “기도하십시오. 선물 갖다 드리십시오. 식사를 같이하십시오. 사랑하십시오...” 그대로 하시면 됩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께서 우리를 하신 이유는 “기쁨이 넘치는 삶과, 사랑을 나누는 삶과, 기도응답의 삶”을 살아가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기억하시면서 이 은혜와 축복을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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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현님의 댓글
조광현 작성일아 멘
박성기님의 댓글
박성기 작성일아멘~
현성용님의 댓글
현성용 작성일다시 은혜받았습니다~
문용운님의 댓글
문용운 작성일아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