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불안하고 낙심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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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백철 작성일07-03-24 11:37 조회1,728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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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불안하고 낙심될 때
시 42편 1절 8절 270318
잠시 세상에 살 때 낙심될 때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이 죽었을 때 불합격 했을 때, 승진이 안되었다고 사기를 당했을 때 사고를 당하거나 몹쓸 질병에 걸렸을 때, 배신을 당했을 때, 사람들은 누구나 낙심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럴 때, 술을 먹고 화풀이를 하기도 하고 폭력을 쓰기도 합니다. 심지어 자해행위로 자살까지도 생각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시편의 기록자도 “내 마음이 상하였다. 낙망했다, 낙망이 되므로”라고 고백했습니다.
오늘 본문 속에 불안하고 낙심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기록되어 있습니다.
1. 하나님을 바라라.
[5절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낙망의 뜻은 ‘아래로’, ‘밑으로 던지다’, ‘내리다’라는 뜻입니다. 즉 ‘눈이 아래로 향하다’, ‘기가죽다’, ‘마음이 떨어진다’는 뜻입니다.
이러할 때 성경에선 하나님을 바라라고 나와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을 의지하라는 의미입니다. 즉 불안하고 낙심될 때 하나님을 의지하여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의지 하십시오.
바란다는 것은 쳐다본다는 것이고 이것은 소망하는 것이요 의지하는 것이요 도우심을 요청하는 모습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면 도우심을 입게 됩니다.
제가 학창시절, 학비 낼 때가 되면 7남매를 양육하시는 아버지를 쳐다보기만 할 뿐이었고,
그럼 아버지께서는 학비를 주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 본다면 오히려 찬송하게 하심을 시인해야합니다. 문제가 문제가 아니라 의지 하지 않음이 문제입니다.
시편 115편 11절을 보면 ‘여호와를 경외하는 너희는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 도움이시요 너희 방패시로다.’라고 나와있습니다. 또 시편 84편 12절에는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왜 복이 있습니까? 미완성으로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완성된 것으로 착각하고 사는 인생과 미완성임을 알고 시시 때때로 도움을 요청하는 인생이 있는데, 도움을 요청하면 보혜사 성령께서 도와주십니다.
사무엘상 17장 45절을 보면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라고 나와있습니다. 요셉을 보십시오. 17살에 꿈을 꾸며 성경에 본격적으로 등장합니다. 설레임과 기대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에게 찾아온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죽음의 고비, 인신매매, 노예였습니다. 얼마나 낙심되었겠습니까? 그러나 그것이 요셉의 인생의 끝인가요? 모세를 보십시오. 40세에 조국을 위하여 큰 꿈을 가지고 출발하였습니다. 민족을 위해 일어섰습니다. 그던데 그 결과는 무엇입니까? 도망자가 되었습니다. 40년 간이나 말입니다. 장구한 세월을 광야에서 고독하게 보내어야 했습니다. 다윗은 어떻습니까? 그는 10대에 일국의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30세에 왕이 되기까지 청소년기 청년기를 사울의 칼날을 피해 도망다녀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끝은 낙담후에 패배였습니까? 아닙니다. 도우실것을 소망하고 하나님께 의지했을 때 이들에게는 하나님의 크신 축복이 더해졌습니다. 성도 여러분! 불안하고 낙심될 때 하나님을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2. 주를 기억하나이다
[6절 내 하나님이여 내 영혼이 내 속에서 낙망이 되므로 내가 요단땅과 헤르몬과 미살산에서 주를 기억하나이다]
이 말씀의 보면 갈릴리 북쪽 산악지대에 있는 헤르몬산과 미살산에 시인이 피해 있는 상황이고 여러 생각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시인은 ‘주를 기억하나이다’라고 고백합니다. 이 고백은 주를 생각함을 의미합니다. 즉 불안하고 낙심될 때 주님을 생각하여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불안하고 낙심될 때 주님을 생각하여야 합니다.
시편의 기록자는 미살산과 헤르몬 산으로 도피하여 주님을 생각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성도가 낙심 중에 생각할 것입니다.
첫째, 주님의 능력을 생각하십시오. 옻닭을 먹고 왔는데 옆에 잤더니 옻이 오르더랍니다. 죽은 옻이 이 정도의 능력이 있다면 살아계신 주님의 도우심의 능력은 얼마나 위대하시겠습니까?
둘째, 주님의 도우심을 생각하십시오. 불안하고 낙심될 때 주님의 도우심을 믿어야 합니다. 에베소서 3장20절을 보면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라고 나와있습니다. 여러분! 생각을 믿음으로, 좋은 생각으로 채워야합니다.
셋째, 주의 말씀을 생각하여야 합니다. 미국의 전 대통령 트루먼은 퇴임 후에 고향 미주리 주 인디펜더스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트루먼이 기념 도서관에 갔을 때 어린 학생들이 지도 선생님과 함께 그에게 접근해 왔습니다. 그 중 한 아이가 물었습니다. “대통령께서는 제 나이였을 때 인기 있는 반장이셨지요?” “정반대란다. 눈이 나빠 안경이 없을 때는 맹인과 같았고 재주도 없고 운동에도 소질이 없었으며 누가 큰소리만 쳐도 바들바들 떠는 겁쟁이였단다.” 아이들은 눈을 동그랗 게 뜨고 “그런데 어떻게 대통령이 되셨어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때 그는 “성경 말씀을 읽었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못할 일이 없다는 말씀이야. 그래서 나는 무슨 일이든 중단 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했단다. 하나님께서 내 등 뒤에 서 계시니까 말이다”라면서 자기의 등을 보여 주었습니다. 트루먼은 연약한 사람이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으로 용기와 확신을 얻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는 사람은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언제나 하나님께서 함께하십니다. 자신있게 세상을 사십시오.
고린도전서 10장 13절에 보면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라고 나와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감당치 못할 시험을 주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시고 절대 포기 하지마십시오. 하나님께서 능히 이기시게 하십니다.
성도 여러분 부흥회를 통하여 많은 은혜 받으셨습니까? 솔직히 고백해서 저는 전도 되지 않는다는 육신의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낙망하고 있었습니다. 또는 여러가지 이유로 전도가 되지 않는것을 합리화 시키고 있었습니다.
거제도에 300만원의 월수입이 있는 눈높이 선생님이 있었습니다. 이 선생님이 전도를 위해서 통영으로 이사를 갔는데 월수입이 200만원으로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학원 2개를 개업하게 되었고 월수입은 500만원으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복음을 위하여 살고자 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복에 복을 더하십니다. 성도 여러분! 전도를 위하여 삽시다. 전도 작정을 하지 않은 분은 작정하시기 바랍니다.
3. 하나님께 기도하리로다
[8절 낮에는 여호와께서 그 인자함을 베푸시고 밤에는 그 찬송이 내게 있어 생명의 하나님께 기도하리로다]
이 말씀에서는 낮에 베푸시는 사랑으로 인하여 찬송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불안하고 낙심될 때 기도해야 합니다. 말씀에 나와있는 ‘생명의 하나님께’라는 말은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께’라는 의미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하나님으로 믿고 있습니까? 히브리서 13장 8절에 보면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느니라’라고 나와있습니다. 즉 살아계신, 전능하신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잠언 24:16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의인은 일곱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인하여 엎드러지느니라”
혹시 넘어지셨습니까? 몇 번째 입니까? 그럼 희망있습니다. 예레미야 애가 3장 33절에서는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며 근심하게 하심이 본심이 아니로다"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또한 시편 30장 5절에 있는 말씀을 보면 "그 노염은 잠간이요 그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기숙할찌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고난과 근심이 우리와 평생을 하지는 않습니다. 노염이 잠깐 있을지라도 후에 은총은 평생일 것이며, 저녁이 지나면 곧 아침이 다가옵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바라십시오.
여러분! 사람은 누구든지 실패할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도 실패했습니다. 모세도 실패했습니다. 다윗도 실패했습니다. 시편 기자도 실패했습니다. 다 실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정하신 사람은 그 발걸음을 붙잡아 주십니다. 물론 답답할 때도 있고, 슬플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나를 버리셨고 나를 잊으셨다고 울부짖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사49:15~16)” 또 연약한 우리들을 향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41:10).”
할렐루야!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손바닥의 살을 파내고 저와 여러분들의 이름을 깊이 새겨 넣어 놓으신 줄로 믿습니다. 저와 여러분들을 항상 기억하시는 줄로 믿습니다. 주님의 의로운 오른 손으로 저와 여러분들이 인생을 붙잡아 주시는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실수하고 넘어질 때 하나님께서 붙잡아 주시는 줄로 믿습니다.
불평하지 말고 바라보고 의지하십시오. 주를 기억하십시오. 능력을, 도우심을, 말씀을 믿으시고 기도하시므로 낙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승리하십시오. 하나님은 연단하시는 이유는 쓰시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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