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살다

사무엘상 23:15-29

열심히 산다는 건 중요합니다. 하지만 목표를 잘못 잡고 열심히 산다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사울과 다윗의 삶을 보십시오. 그들은 정말 열심히 살았지만 그 둘의 삶의 과정과 결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어떤 목표를 정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그러므로 목표를 잘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 하나님은 사울과 다윗을 비교하실까요?

사울과 다윗의 모습을 통해서 우리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을 보기를 원하십니다. 그들의 삶의 과정과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 보기를 원하십니다. 사울의 삶은 두려움과 불안의 삶이었고 악한 영에 사로잡혀 있는 삶이었습니다. 반면에 다윗의 삶은 어렵고 힘든 상황이었지만 하나님 안에서 평안과 복을 누리는 삶이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가 사울과 다윗의 삶을 보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비교하며 선택하기를 원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열심은 무엇일까요?

사울의 열심은 자신의 영광과 자신의 가족을 위한 열심이었습니다. 사울은 악한 영에 사로 잡혀 자기 마음대로 삶을 살았습니다. 반면에 다윗의 열심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열심이었습니다. 다윗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사람의 인정이 아닌 하나님의 인정을 구했습니다. 끊임없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고 그 음성 앞에 순종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열심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하나님의 영광만 바라고 구하십시오. 오직 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십시오.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하십시오. 성령 충만하십시오. 어떤 상황이더라도 하나님께 시선을 돌리십시오. 하나님을 주목하십시오. 목표를 잘 정하셔서 주님 안에서 열심히 사십시오. 예배와 기도에 열심을 내십시오. 그러므로 예배의 삶을 통해, 헌신을 통해 세상을 이기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