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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7월25일 기도의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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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사랑 작성일21-07-31 00:54 조회7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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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의 전환    시편 131-6

 

시편 기자는 본문에서 총 4번에 걸쳐, ‘어느 때까지니이까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는 언제까지 가만히 있으실 겁니까?’ ‘언제까지 대답하지 않으실 겁니까?’ ‘언제까지 이대로 두실 겁니까?’ ‘언제까지 응답하시지 않으실 겁니까?’ 라는 탄식과 간구의 내용입니다. 혹시 지금 우리가 기도하고 있는 기도의 내용과 비슷하지는 않나요?

본문의 내용을 살펴보면, 갑자기 중간에 분위기가 전환되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절부터 4절까지는 탄식과 간구의 내용이었다면, 5절부터 6절까지는 찬양과 감사의 내용으로 전환이 됩니다. , 우리의 방식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식으로 전환된 것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식은 무엇일까요? 본문 말씀을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하나님께서 왜 우리가 기도하기를 원하실까요?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분이십니다. 다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응답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방향과는 조금 다르다는 것입니다. 응답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더욱 경험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을 더욱 알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을 만나기를 원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목적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을 신뢰하므로 날마다 주님 앞에 나아가시는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이 전환되어야 할까요?

 

기도의 순서 : ‘탄식과 간구에서 찬양과 감사로 전환되어야 합니다.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하나님에 대한 경험입니다.

기도의 제목 : ‘나의 필요에서 먼저 그의 나라와 의로 전환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문제를 빨리 해결해 주세요가 아니라 이 땅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와 뜻이 온전히 이루어지길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의 목적 : ‘응답에서 하나님을 아는 것으로 전환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문제를 해결하신 하나님을 만나고 알아가야 합니다.

 

적용.

1. 기도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자.

2.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식으로 기도하자. (기도의 순서, 제목, 목적을 전환)

       3. 올바른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경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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