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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7월3일 영광의 왕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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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사랑 작성일22-07-09 18:05 조회4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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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의 왕이시라

시편24:1-10

 

왜 맥추절을 지켜야 하나요?

먼저는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맥추절뿐만 아니라 안식일, 안식년, 희년, 수장절 등 여러 절기들을 지키라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하나님의 온전한 도움으로 반석에서 물이 나고 만나와 메추라기를 통해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나안에 정착한 후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서 얻는 수확을 통해 살아갔는데 이것이 나의 노력으로 얻은 것으로 착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기에 보리를 수확하며 이 모든 것을 주신 분이 하나님임을 인정하고 고백하기 위해서 맥추절을 지키도록 하셨습니다. 이 절기를 통해 하나님을 영광의 왕으로 인정하느냐는 질문을 우리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의 것인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가, 하나님의 능력주심을 인정하는가에 대한 물음을 하실 때, 하나님을 우리의 왕이라 고백하기에 우리의 삶을 모두 드리는 상징으로 맥추절을 지키는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맥추절을 잘 지키고 하나님을 인정하는 삶을 사나요?

하나님을 구원자로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죄의 값 때문에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독생자 예수를 죽게 하심으로 우리의 죄의 값을 치르셨고 우리는 사망에서 구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갚을 수 없는 빛을 지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삶은 빛진자의 삶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죄를 탕감해주신 하나님처럼 나의 가족과 이웃들에게 그들의 잘못을 비판, 판단, 정죄가 아닌 하나님의 사랑으로 갚아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나의 모든 것의 주인이 하나님임을 인정하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지키는 것 외에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입니다. 우리의 육체, 물질, 지위, 지혜와 지식, 자녀 등 이 모든 것이 나의 것이 아닌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하나님 앞에 순종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것을 하나님의 일에 사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주인으로 인정한다면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의 일에 사용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과 사용하심에 온전히 순종함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 보아야 합니다.

주님을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혹시 나의 삶의 주인이 아닌 내가 필요로 할 때 나의 필요를 채워주는 도우미로 생각하지는 않으신가요? 하나님을 우리의 주인으로 생각하고 인정하신다면 주인이신 하나님이 내 인생을 마음대로 하셔도 괜찮으신가요? 말로만하는 인정이 아닌 삶으로 하나님의 우리의 주인 되심을 인정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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