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의 믿음

히브리서 11:23-31

히브리서는 고난과 핍박, 죽음 앞에 서 있는 성도들을 향해 던져진 말씀입니다. 두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 믿음으로 살았던 조상들의 이야기를 해주며, 선조들을 본받고 믿음의 길을 걸어가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듣는 오늘 우리에게도 같은 권면을 줍니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 있습니까? 걱정과 두려움이 크게 느껴지십니까? 그렇다면 믿음의 조상들의 이야기가 여러분에게 필요합니다. 모세의 이야기가 큰 도전이 되고, 위로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모세는 불가능한 일들 가운데 하나님을 온전히 믿어야 했습니다.

① 왕족의 자리를 내려놓고 백성들과 함께 고난의 자리로 가야했습니다.

② 모세는 300만의 백성들을 이끌고 출애굽해서 광야로 이끌어갑니다.

③ 모세는 길이 아닌 곳 홍해로 백성들을 인도해갑니다.

하나님은 왜 모세에게 불가능한 일에 도전하게끔 요구하실까요?

① 모세의 삶을 통해 하나님이 보여지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② 출애굽이 잘 진행되고, 홍해를 안전하게 건너는 게 목적이 아닙니다.

그 가운데 일하시는 하나님이 드러나고 보여지는 게 목적입니다.

③ 하나님은 우리 인생을 통해 하나님이 보여지기를 원하십니다.

불가능한 일에 도전하는 여정 가운데 돕는 자를 주십니다,

① 갈라진 홍해를 보고 모두가 머뭇거릴 때 아론이 첫 걸음을 뗍니다.

②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여호수아가 가장 앞장서서 나아갑니다.

③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람을 넘어 성령님을 돕는 자로 붙여주십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면 됩니다. 하나님을 믿고 도전하면 됩니다. 모두가 모세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아론과 여호수아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기생 라합도 순종하여 하나님의 일하심에 귀하게 쓰임 받았습니다.

여러분, 지금 만나고 있는 홍해를 믿음으로 건너갑시다. 하나님을 믿고 건너갑시다. 그리고 믿음으로 건너가는 그 모습을 자녀들에게 보여줍시다. 하나님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