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밭

마태복음 13장 10~23절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가 되느니라..(23)”

네 가지 밭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네 가지 밭은 말씀을 듣는 사람들의 마음 상태를 비유합니다.

길가 밭은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해 사단에게 빼앗기는자, 돌밭은 말씀을 기쁨으로 받지만 환난과 박해에 넘어지는 자, 가시떨기 밭은 세상 염려와 재물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하지 못하는 자, 좋은 땅은 말씀을 듣고 깨달아 결실하는 자를 의미합니다.

왜 비유로 말씀하셨을까요?

① 우리 마음이 하나님이 계셔야 할 성전과 같기 때문입니다.

② 우리 마음 밭에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 심겨지고 머물러야 하는데, 그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함께하기 위해서 우리 마음을 잘 지켜야 함을 알려주기 위함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 마음 밭이 어떤 상태이든지 좋은 땅이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1) 사단을 경계하고, 마음을 열며, 회개로 굳은 마음을 부드럽게 해야 합니다. 2) 어려움과 박해를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으로 견뎌야 합니다. 3) 염려와 유혹을 초반에 제거하고, 주님 앞에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서야 합니다.

말씀을 듣고 순종했을 때, 100배, 60배, 30배

풍성한 열매를 맺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