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5장 1~13절

로마 교회 안에 유대인 그리스도인들과 이방인 그리스도인들 사이에 신앙 안에서의 갈등이 있었습니다. 이에 사도 바울은 그러한 갈등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본문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라”

왜 우리가 선을 이루고 덕을 세워야 할까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이 ‘선’입니다. 서로에게 기쁨이 되어지는 것을 ‘덕’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서로에게 복이 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 안에 주신 기쁨을 누리며 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을 이것을 몸소 보여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가라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 힘으로 그것을 감당하기 어려울 때 성령 하나님이 오셔서 우리 옆에서 돕고 계심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운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서로 용서하고 돌봐주는 것, 서로 기쁨이 되어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존재 자체를 기뻐하십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걸 잃어버렸습니다. 그러기에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고 우리 안에 갈등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갈등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먼저 하나님이 만드신 작품에 대해서 인정해야 합니다. 서로의 모습을 이해하고 존중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붙잡아야 할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 분을 붙잡고 각자의 모습과 은사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또한 끝까지 믿음으로 심어야 합니다. 복음으로 하나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세상 가운데 빛으로 비춰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