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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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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성기 작성일07-12-01 12:56 조회1,0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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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흰 종이에
수묵 풀어
당신의 얼굴
그려보아도
꽃 같은 미소
간데 없고
하얗게 바랜 모습
줄줄이 주름진 세월
하늘 같은 희생들
그릴 바 없어
내 손부끄러이
더듬거립니다.
어. 머. 니.

            -홍윤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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