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인도의 실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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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imjongchul 작성일18-10-28 13:46 조회1,84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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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추수감사절에 찬양예배가 기대가 됩니다
찬양에서 중요한 것이 여럿이 있을 것인데
그 중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찬양에 기름부으심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찬양 중에 하나님의 임재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기름부으심에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찬양인도자가 기름부음을 받아야 합니다
인도자가 기름부음을 받아야 성령의 전이현상으로 성도들도 기름부음을 받게 될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찬양하는 시간에 기름부으심이 있어야 합니다
기름부으심이 없으면 하나님은 없고 우리들만이 노래하는 시간입니다
즉 , 울리는 꽹가리일 뿐입니다.
금번 찬양예배에 기름부으심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오래전에 에수전도담의 찬양리더였던 박윤호 목사님의 교육자료를 보는 계기가 있어서
그 강의 자료를 올립니다
모든 성도님들의 찬양에 도움이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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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자료 : 박윤호 (abujimaum@hanmail.net, YWAM-아버지집, 예수전도단 파송선교사, 목사)
그리스도인으로써 우리는 마땅히 하나님 아버지께 영과 진리로 예배드리고 싶어하고,
그렇게 살고 싶다는 고백을 하기도 한다.
그런데 종종 우리는 주님 그분께 대한 관심보다는, 어떻게 주님을 찬양하고, 어떻게 예배를 드릴까에 대한 방법적인 면에 우리의 마음이 사로잡혀있는 경우가 있다.
다시 말하면 그분을 사랑하며, 그분을 더욱 기쁘시게 해 드리고 싶어 하는 마음으로, 그분을 주목하고, 찬양하며 그분을 더욱 높여드리려고 하기 보다는,
내가 어떻게 주님을 위해 찬양 할 수 있을까 하는 분주한 생각들로 마음을 빼앗겨
주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자신을 바라볼 수 있다는 말이다.
A. 예배로의 부르심
찬양은 예배의 중요한 영역이므로, 찬양이 곧 예배이다.
찬양으로 예배를 준비하고, 묵도로 예배 시작한다고 할 때 당혹스러울 때가 종종 있었다.
찬양이 시작될 때 예배가 시작된 것인데...
그리스도인에게는 기본적인 세 가지 부르심이 있다.
첫번째는 찬양과 예배로의 부르심이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하나님 앞에서 가질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고 우선되는 첫번째 부르심이다.
두번째는 중보기도로의 부르심이다.
어떤 일과 봉사를 하는 것보다 더 많이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남을 위한 중보기도의 시간을 가지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기를 간구해야 한다.
셋째는 전도로의 부르심이다.
하루하루의 삶 자체가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적인 영향을 끼치고 그 삶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는 전도인의 삶을 살아가는 것을 말한다.
나는 오래 전에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다가 이런 질문을 나 스스로에게 한 적이 있다.
"나는 하나님 앞에서 어떤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가?"
그때 나는 하나님 앞에서 발견하고, 결정했던 것은 <나는 예배자>가 되기로 한 것이다.
물론 내 마음속에 여러 가지 원함이 있었다.
말씀을 잘 가르치고 싶다든지, 능력 있는 그리스도의 종으로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기적을 일으키는 그런 주님의 역사가 나의 삶을 통해서 나타나기를 원하는 마음도 있었다.
그러나 그것을 가장 첫 번 째의 우선권으로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내게 원하신다고 생각하며 결정할 수 있었던 것은 "예배자(Worshiper)" 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예배하는 자를 찾고 계신다고 말씀하신다
요 4:23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나는 그 말씀을 묵상하다가 하나님은 '예배'를 찾는 것이 아니라 '예배하는 자'를 찾고 계신다는 말씀에 감동을 받았다.
하나님께서는 단지 예배라고 이름 붙은 어떤 형식, 모양, 의식을 통해서 만이 아니라, 우리 전부를 받고 싶어 하시는 분이시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찬양인도자와 예배인도자를 같은 의미로 사용한다.
나는 예수전도단에서 찬양인도자로서 첫 사역을 시작했다.
1979년에 명동 YWCA 강당에서 매주 화요일 열리던 화요모임에서 예수전도단을 처음 만나고, 1980년 예수전도단 겨울전도학교를 통해 말씀으로 은혜 받으며, 찬양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를 누렸다.
새로운 찬양을 배우면서 특히 성경 말씀 그대로 가사로 쓰여진 찬양들(Scripture in Song)을 통해 말씀이신 하나님과 그 하나님의 성품을 맛볼 수 있었다.
그리고 악보도 읽지 못하고 음악적인 지식도 부족했던 나에게 하나님께서 몇몇 곡을 작곡 할 수 있게 하셨다.
알려진 곡으론 "너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해방 되었네"등이다.
나는 찬양사역자로 헌신하고, 찬양을 인도하는 사역들을 통해서 나의 영적인 삶에 크게 축복된 부분들이 많이 있었다.
찬양 가운데서 주님을 만나고, 주님을 누리고, 또 주님께 사랑을 고백할 수 있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감격과 기쁨을 찬양과 예배를 통해서 수없이 느낄 수 있었다.
B. 예배인도자로서의 자질들 (예배인도자로서의 부르심)
1) 예배 찬양을 인도하는 사람은 하나님께로 부터의 명확한 부르심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 부르심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은 그 사람과 함께 있는 '기름부으심'을 보고 알 수 있다.
그리스도의 몸 가운데 말씀의 사역자가 있는 것처럼 특별히 찬양과 예배의 인도를 위한 사 역자들이 있다.
말씀의 사역자가 중요한 것처럼 찬양을 인도하고 예배를 인도하는 사람은 그 만큼 아니면, 그 이상의 중요한 책임과 기름부으심이 필요하다.
말씀을 전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해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지 만, 찬양과 예배를 드리는 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하나님 앞에서 찬양과 경배와 송축을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하는 것이 예배인도자이다.
어떤 단체나 교회의 지도자라고 해서 그 사람이 무조건 그 모든 예배를 인도해야 한다는 원칙은 없다.
평범한 사람일지라도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기름부으시고, 그 사람을 통해서 찬양과 경배 를 받으시기 원하신다면, 그 사람이 인도할 때 많은 사람들이 함께 찬양과 예배 속에 들어갈 수 있다. 바로 그런 기름부으심이 필요하다.
2) 우리 마음속에 '예배드리는 자' 그리고 '경배드리는 자'의 삶을 살기를 갈망하는 마음을 가 지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정말 예배자가 되기를 갈망하는 사람이라면 그의 개인의 삶을 통해서 더 항상 주님 께 예배를 드리는 사람이어야 한다.
우리가 많은 회중 앞에 서서 찬양을 인도하는 자체만을 즐기면서, 막상 자신의 삶 속에서는 하나님을 깊이 예배하고 찬양드리지 못한다면 거기에는 능력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개인의 삶 속에서 ϴ을 예배할 수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의 삶에 거룩한 영향을 줄 것이다.
3) 하나님만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을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을 기다리는 삶이라고 하는 것은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
그것은 사실 우리가 묵상하거나 기도하거나 찬양과 예배를 드리는 이 모든 삶에 있어서
가장 먼저 있어야 될 것이다.
하나님을 기다리지 않고 우리는 예배드릴 수 있다.
예를 들어서 누군가의 생일 축하를 위해서 함께 모였는데, 생일 축하받을 사람을 무시하고, 그 사람과 상관없이 그 사람을 위한 파티를 진행하는 것과 같다.
우리 영혼이 확신도 없이 찬양과 예배를 드리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찬양과 예배는 하나님을 우리 가운데 모셔드리기 위해서 우리 가운데 오시도록 초청하기 위 해서 드리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불러내기 위해서 우리가 찬양과 예배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 ϴ이 우리 와 함께 계심으로 마땅히 찬양과 경배를 받으시기 합당하신 그분께 찬양과 경배를 드리는 것 이다.
우리 영혼이 그 사실을 알아차리기 위해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다.
찬양인도자, 예배인도자는 하나님을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지금 이 자리에 함께 계심을 확신하고 또 하나님께 이렇게 물을 수 있다.
"주님 지금 저와 함께 하십니까?" "주님 지금 저에게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습니까?"
"주님 지금 저를 통해서 찬양받고 싶어 하시는 찬양이 무엇입니까?"
성경에 보면 '여호와를 앙망하라', '여호와를 바라라'하는 구절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 말씀 들은 하나님께서 하나님 스스로 하나님 되심을 나타나시도록,
스스로 역사 하실 수 있도록 우 리의 행위를 멈추고, 하나님을 기다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내가 먼저 나의 생각대로, 지혜대 로, 경험대로 시작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인도 하실 수 있도록 우리를 그분께 드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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