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인간 창조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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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imjongchul 작성일18-10-27 15:55 조회1,821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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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신앙의 기본에 대하여 앞으로 쉽고 재미있게 올리고자 합니다.
졸필을 꾸짖지 마시고 격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맨 처음 올리는 글은 "하나님이 왜 인간을 창조하셨을까?" 입니다
2년 전 쯤인가 기억 되는데 청년부에 들어가서 대화를 나눌 때 였습니다
제가 청년들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장래에 무엇이 되고 십습니까?"
청년들은 각자가 자기의 희망을 말했습니다.
어떤 청년은 선생님, 다른 청년은 공무원 ......
여러분의 꿈 대로 그렇게 되시길 바랍니다
그러면서 다시 질문했습니다
"그러면 그런 희망을 이루어서 무엇하려고 그럽니까?"
" 직장 다니고 사업을 해서 경제생활하며 잘 살기 위해서 입니다."
"그런 다음에는 무엇하려고 그럽니까?"
이 질문에는 대답을 못 들었습니다.
이 질문은 사람이 사는 제일의 목적이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듣기 위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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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대화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한 것입니다.
저는 하나님의 입장에서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이 왜 인간을 창조하셨을까?"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신 이유는 두가지 면에서 살펴볼 수 있겠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창조하셨고, 사람과 교제하기 위해서 창조하셨습니다
이 두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1.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이세상 만물은 하나님이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만들지 않은 것은 하나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피조된 모든 만물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세상만물을 창조하시고 당신의 솜씨에 스스로 도취되셨습니다
창조하시는 매일매일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셨습니다 (둘째날만 빼고)
그리고 맨 마지막 날에 인간을 창조하신 후에는 더 도취되셨습니다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우리들이 야외를 가면 하나님의 솜씨에 도취도어 우리 입술에서 찬양이 흘러 나옵니다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내 마음 속에 그리어 볼 때......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겸손히 마음과 몸을 조아릴 수밖에 없습니다.
하늘도 땅도 나무도 풀도 짐승도 새도 모두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방법에는 차별이 있습니다
다른 피조물들은 그냥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그냥 존재하는 그 모습 자체로 영광을 돌리는 것이지요
하나님은 창조하실 때에 지정의를 부여해서 만든 피조물이 있는데 천사와 인간입니다
천사는 하나님의 심부름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있습니다.
(천사가 타락해서 된 사단에게도 지정의가 있지만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지 않음)
인간은 지정의가 있어서 하나님께 영광을 드릴 수도 있고, 드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인간에게 의지를 사용하여 영광을 돌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사 43:7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고전 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제 1조
성경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문화 속에서 이루어진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의 맨 처음에
이 문제를 다룹니다
1 조 : 사람의 제일되는 목적은 무엇인가요?
답 : 사람의 제일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하는 것과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것이다
인간은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며 영광을 돌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의지를 사용해서 영광드리기 때문에 다른 피조물 보다 더 귀하게
여기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시 16:3 땅에 있는 성도는 존귀한 자니 하나님의 모든 즐거움이 저희에게 있도다
우리는 보잘 것없는 존재입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우리를 그냥 보시기만 해도 기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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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을 잊어버리면 인간은 삶의 의미를 잃어버립니다
매슬로우는 인간의 욕구 5단계를 말하고 있습니다
1 단계 : 생리적 욕구, 2단계 : 안전에 대한 욕구, 3단계 : 애정과 소속에 대한 욕구
4 단계 : 자기존중의 욕구, 5단계 : 자아실현의 욕구
1 단계가 충족되면 2 단계의 욕구가 발동이 됩니다
2 단계가 충족되면 3 단계의 용구가 발동이 됩니다
3단계에서 4단계로, 4단게에서 5단계로 올라갑니다
그러면 5단계가 충족이 되면 더 이상의 욕구가 발동이 되지 않을까요?
그렇지않습니다.
5단계가 충족이 되어도 채워지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왜 그런지 모릅니다
그러나 크리스찬은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영으로 채움받아 하나님께 영광돌려야 만족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이것을 모르는 세상사람은 다 성공한 것 같은데 허전하여 조금만 힘들면 고통당하고
때로는 자살하고맙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을 살면 어떠한 형편에 처해 있어도,
성공해도 실패해도 부해도 가난해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아갑니다.
성공을 해도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성공 자체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요,
계속해서 삶 자체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공했다해도 허전함이 없습니다
성공 자체가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하나의 사건이지 전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우리 모두 마음껏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며 삽시다
2. 하나님과 인간과 친밀하게 교제하기 위해서 창조하셨습니다
고전 1:9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와 더불어 교제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
계 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옛 어른들의 말씀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말이 없어 소 같이 무뚝뚝한 부인보다, 실없이 조잘대는 여우같은 부인이 낫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시고 심심하셨나봅니다
옆에서 조잘조잘 거리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존재가 필요하셨나 봅니다
심지어는 성도들에게 쉬지말고 기도하라고 하셨겠습니까?
기독교인이 20억명이 넘는다는데 한 마디씩만 말을 해도 20억 마디입니다.
하나님이어떻게 감당하시려고 그런 말을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교제하는 방법 중에 제일 대표적인 것이 예배입니다.
예배에는 찬양, 기도, 말씀이 있습니다
찬양 기도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알고,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성품을 알게 됩니다.
사랑, 온유, 인내, 절제, 평화, 기쁨, 배려, 섬김, 긍휼, 자비 ........
하나님과 교제하므로 하나님의 성품이 나의 성품이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어느 분이 이런 말을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결혼 조건으로 신앙이 좋아야 하는가? 아니면 성품이 좋아야 하는가?
물론 두가지 다 좋다면 금상첨화이겠지요
그런데 이분은 신앙보다는 믿음을 더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신앙은 은혜받으면 좋아질수 있습니다
그런데 성품은 좀처럼 바꾸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분은 그렇게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저도 이에 동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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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도 제자들과 교제하셨습니다
막 3:13-15 또 산에 오르사 자기의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하며 귀신을 내어쫒는 권세도
있게 하려 하심이러라
예수님은 제자들을 세우며 맨 먼저 하신 것이 교제를 나누는 것이었습니다.
그러고 난 후에 전도와 귀신을 내어쫒는 일을 하게 하셨습니다
“함께 있게 하시고” 는 훈련시키려는 목적도 있지만 교제를 나누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하는 것을 제자들의 뜻에 맡긴 것이 아니라
"함께 있게 하시고" 하신 것을 보면 예수님이 강제하셨습니다.
우리 모두 삶의 모든 부분을 미주알 고주알 하나님께 아룁시다
성공한 일, 실패한 일, 기쁜 일, 슬픈 일, 화난 일, 웃을 일, 칭찬받은 일, 망신당한 일,
불안한 일, 두려운 일, 멍연자실한 일, 억울한 일 ......
하나님이 어떻게 대하시는지 살펴봅시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웃으시고, 격려하시고, 기뻐하시고, 슬퍼하시고, 위로하시고.
평안을 주시고, 용기를 주실 것입니다
이렇게 하려면 영적으로 민감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그마한 움직임, 말씀, 때로는 침묵, 미미한 계시에 민감해야 할 것입니다.
영적 민감함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갑시다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하는 방법 중에서 제일 좋은 방법은 몰입입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몰입에 대해서 나누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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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 마치고자 합니다.
다음에는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하여 글을 쓰려고 합니다
기독교인이라면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에 대하여 모르는 분이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더 들여다 보면 다 아는 것 같은데 모르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졸필을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의견도 소감도 주시고요.
양방향으로 소통했으면 합니다. 샬롬
댓글목록
한사랑님의 댓글
한사랑 작성일
아멘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기대 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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